six translators

6인의 호평 받는 문학 번역가들이 말하다

-월스트리트저널 2016년 3월 23일, 리즐 슐링거, 기사 원문은 여기

여러분이 읽는 훌륭한 번역서들은 – <마담 보바리>나 <돈키호테> 같은 고전부터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의 <나의 투쟁> 같은 현대의 화제작까지 (5권이 이달에 나왔다) – 그 유명 저자들만의 작품은 아니다. 그것들은 여러분에게 영어로 그것을 옮겨준, 여러 언어에 능통한 문장가들의 창조물이기도 하다. 여기, 가장 호평 받는 번역가 여섯 명이 무대 중앙에 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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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돈 바틀릿 Don Bartlett

분야: 노르웨이어

번역한 권수: “50권에서 60권 사이”

처음 주목 받았던 책: 페르닐 리그의 <The Golden Section>

주목할 만한 작가: 요 네스뵈, 페르 페테르손,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

제일 유명한 작품: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의 <나의 투쟁>

번역 과정: “일단 초벌을 해놓고 나면 뭐랄까 초조함이 줄어서, 이제 좀더 대담하게 해봐도 좋겠다는 편안한 마음이 듭니다. 그 뒤에 이제 계속 수정하고 또 수정합니다.”

다음 번역할 책: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와 프레드릭 에클룬드의 <Home and Away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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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제이미 갬브렐 Jamey Gambrell

분야: 러시아어

번역한 권수: “십여 권 이상”

처음 주목 받았던 책: 타티야나 톨스타야의 <Sleepwalker in a Fog>

주목할 만한 작가: 조지프 브로드스키, 타티야나 톨스타야, 마리나 츠베타예바, 블라디미르 소로킨, 안톤 체호프, 미하일 시시킨

제일 유명한 작품: 블라디미르 소로킨의 <The Blizzard>

번역 과정: “책을 먼저 끝까지 읽는 걸 좋아합니다. 그래야 전체 스토리가 머리에 그려지거든요. 그다음에 작업을 시작합니다.”

다음 번역할 책: 바리시니코프의 ‘브로드스키/바리시니코프’ 공연을 위한 브로드스키의 시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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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앤 골드스타인 Ann Goldstein

분야: 이탈리아어

번역한 권수: “1992년부터 35권쯤”

처음 주목 받았던 책: 알도 부치의 <Journey to the Land of the Flies>

주목할 만한 작가: 엘레나 페란테, 프리모 레비,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, 자코모 레오파르디, 줌파 라히리

제일 유명한 작품: 엘레나 페란테의 <나의 눈부신 친구>

번역 과정: “그냥 책상에 앉아서 바로 타이핑합니다. 초벌은 빠르게 한 뒤, 재벌을 하고 또 수정하고 또 수정합니다. 수정을 아주 많이 합니다.”

다음 번역할 책: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<The Young Bride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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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이디스 그로스먼 Edith Grossman

분야: 스페인어

번역한 권수: “요전날 누가 60권이라고 말해줬어요. 사실인진 모르겠습니다.”

처음 주목 받았던 책: 마누엘 스코르사의 <Drums for Rancas>

주목할 만한 작가: 미겔 데 세르반테스, 마세도니오 페르난데스,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,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, 마이라 몬테로

제일 유명한 작품: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<돈키호테>

번역 과정: “초벌은 최대한 정성스럽게 합니다. 처음에 신경을 많이 쓸수록 나중에 수정할 때 시간을 덜 들여도 되거든요.”

다음 번역할 책: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<모범소설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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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리디아 데이비스 Lydia Davis

분야: 프랑스어

번역한 권수: “35권쯤”

처음 주목 받았던 책: 모리스 블랑쇼의 <죽음의 선고>

주목할 만한 작가: 마르셀 프루스트, 귀스타브 플로베르, 미셸 레리스, 미셸 뷔토르, 모리스 블랑쇼, 조르주 심농

제일 유명한 작품: 마르셀 프루스트의 <스완네 집 쪽으로>

번역 과정: “소설을 번역할 때는 텍스트를 사전에 읽지 않습니다. 내용을 모르는 데서 오는 신나는 마음을 간직할 수 있기 때문에 제게는 그게 아주 중요합니다.”

다음 번역할 책: A.L. 스네이더르스의 아주 짧은 이야기들인 <VssZkv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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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마이클 호프먼 Michael Hofmann

분야: 독일어

번역한 권수: “80권쯤 옮긴 것 같습니다.”

처음 주목 받았던 책: 쿠르트 투홀슈키의 <Castle Gripsholm>

주목할 만한 작가: 한스 팔라다, 야코프 바세르만, 요제프 로트, 페터 슈탐, 프란츠 카프카

제일 유명한 작품: 한스 팔라다의 <누구나 홀로 죽는다>

번역 과정: “최대한 빨리 초벌을 했다가, 밀어둡니다. 3개월이나 6개월쯤 그냥 놔둡니다. 그랬다가 다시 꺼내서 5번, 10번, 15번, 20번이고 수정합니다.”

다음 번역할 책: 알프레트 되블린의 <베를린 알렉산더 광장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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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) 한국어 번역본이 있는 책은 한국어판 제목으로, 없는 책은 원 기사에 있는 영어 번역 제목으로 그대로 두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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